유산균을 배양시킬 때 동결 시킨 것을 생존균이라 하고, 그냥 열풍 건조시킨 것을 사균이라고 합니다.
1세대 - 프로바이오틱스
2세대 - 프락토 올리고당
3세대 - 프로바이오틱스 + 프락토 올리고당
4세대 - 3세대 + 유산균 배양물 = 포스트바이오틱스
3세대랑 크게 다를 것 없는 4세대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최근 엄청난 인기를 몰고 있습니다. 전문가 말에 따르면 사균도 제대로 이용한다면 유산균의 먹이가 되기 때문에 이상적인 증식과 장의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포스트바이오틱스 고르는 방법
국내의 건강기능품 관련 기준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인지 일반식품인지는 큰 의미가 없다고 합니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일반 식품으로 만들었다는 기준에서 섭취하셔도 좋다고 합니다. 애초에 유산균 배양물은 건강기능식품 원료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건강기능식품용 포스트바이오틱스는?
건강기능식품용 포스트바이오틱스 제품은 유산균과 비피더스균을 주 원료로 사용하고, 부원료로 유산균 배양물을 넣는다고 합니다. 허나 기준이 없으므로 유산균 배양물을 한마리만 넣어도 포스트바이오틱스라 표기할 수 있으므로 유심있게 관찰하셔야 합니다.
그럼 어떻게 골라야 하나요?
건강기능식품이든 일반식품이든 꼭 판매하는 업자에게 질문을 하셔야 합니다. 어떤 유산균 배양물이 사용되었는지 얼마나 함유되었는지 질문하셔야 합니다. 무조건 많이 들어있다고 좋은 것은 아니며 나름 실험을 통한 결과물에 근거한 제품들을 구매하세요. 아직 국내에 완벽하게 정해진 기준이 없기 때문에 매우 애매모호한 상황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