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박사 - 건강

내 몸의 신호는 소변색으로 판단가능하다?

우리 몸의 질병 신호는 매일 화장실에서 해결하는 소변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레몬주스와 비슷한 노란색을 띄우지만 내 몸의 컨디션에 따라 소변색이 변화할 수 있습니다. 소변색에 따른 몸의 신호를 정리해보았습니다.

투명한 소변

투명한 소변을 보았다는 것은 물을 많이 섭취했다는 뜻입니다. 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는 익히 알려졌지만 과도한 수분 섭취는 되려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인 기준 물 권장 섭취량으로 알려진 2,000ml(2L) 정도 마시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소변이 꾸준히 무색이라면 신장성요붕증이라는 것을 의심할 수 있는데 꼭 병원에서 검진을 통해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콜라(황색)색의 소변

소변이 짙은 콜라색이라면 사구체신염이라는 것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신장의 여과 부위인 사구체에 염증반응이 생긴 경우인데 사구체가 망가질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소변이 콜라 색이라면 바로 병원을 가야합니다.

고강도 훈련이 이루어졌을 때 황색의 소변을 볼 수 있는데 이는 급성신부전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으므로 휴식을 취하거나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붉은 소변

흔히 혈뇨라고도 합니다. 이것은 요로 계통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인데 신장, 신우 쪽에 출혈이 있다면 검붉은 색을 띄며 방광이나 요도 쪽에 출혈이 있다면 붉은 색을 띕니다. 비뇨기 관련 암일 때도 혈뇨가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서는 정밀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황색 소변

소변이 짙은 황색을 띈다면 몸을 한번 더 휴식을 취한 뒤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을 먹으면 진해질 수 있거나 간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간의 문제일 수 있으니 지속된 황색 소변을 보신다면 꼭 적절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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